성향·에너지 · 결과 유형 총정리
나의 에겐 : 테토 배합률
말랑 감성일까, 야생 직진일까?
내 유형 테스트하러 가기 →이 테스트는 12문항으로 아래 6가지 유형 중 하나를 판정합니다. 각 유형이 어떤 사람인지, 어떤 행동이 관계를 망치는지, 어떻게 하면 덜 망치는지를 아래에 전부 정리했습니다.
1다 받아주는 말랑원액형
세상 모든 걸 하트로 받는 말랑원액형
에겐 순도 95%, 정으로 굴러가는 감성 원액.
누가 조금만 슬퍼 보여도 같이 마음이 내려앉음. 부탁은 웬만하면 다 들어주고, 거절은 하는 내가 더 미안해지는 쪽임. 분위기 싸해지는 걸 못 견뎌서 늘 먼저 웃고 먼저 챙김. 다정한 게 최대 무기인데, 그 다정이 나를 향할 땐 자꾸 뒤로 밀림.
남 기분은 1초 만에 읽으면서 내 기분은 며칠씩 방치하기도 함. 무른 게 아니라 정이 많은 거라서, 이걸 조금만 나한테도 나눠 쓰면 훨씬 덜 지침. 다 받아주는 사람일수록 가끔은 받는 연습이 필요함.
2겉말랑 속심지형
부드러운데 밀면 안 밀리는 속심지형
웃으며 다 받아주다 선 하나는 절대 안 넘기는 사람.
평소엔 순하고 무던해서 다들 편하게 대함. 웬만한 건 그러려니 넘기고 목소리 높이는 일도 드묾. 그런데 정작 중요한 선 하나는 조용히, 그러나 확실히 지킴. 부드러움과 물렁함을 헷갈린 사람은 여기서 한 번 놀람.
겉은 말랑한데 안에는 얇고 단단한 심지가 박혀 있어서, 휘어질 순 있어도 부러지진 않음. 다만 그 심지를 너무 늦게 꺼내서 혼자 오래 참는 게 문제임. 참기 전에 한 번 말해주면, 부드러움도 지키고 나도 덜 억울함.
3순한 얼굴 승부욕형
웃고 있어도 지는 건 못 참는 승부욕형
얼굴은 에겐인데 결정적 순간 테토가 튀어나옴.
겉보기엔 둥글둥글하고 사람 좋아 보임. 실제로도 평소엔 잘 웃고 잘 맞춰줌. 그런데 게임이든 일이든 승부가 걸리는 순간 눈빛이 바뀜. 티는 안 내려는데 지는 게 은근히, 아니 꽤 많이 분함. 그래서 순한 얼굴로 조용히 이겨버리는 반전을 자주 만듦.
부드러움과 승부욕이 같이 있어서 상황 따라 카드를 바꿔 냄. 문제는 이겨야 할 때와 져줘도 될 때의 구분임. 다 이기려 들면 사람이 피곤해지니까, 가끔은 순한 얼굴 그대로 한 판 져주는 여유도 무기가 됨.
4센 척 다정한 츤데레형
툴툴대면서 결국 다 챙기는 츤데레형
말은 세게 하면서 손은 이미 챙기고 있는 사람.
표현이 서툴러서 다정함이 자꾸 반대로 나감. 걱정되면 “그러게 왜 그랬어” 하고 툭 쏘지만, 정작 챙길 건 다 챙겨줌. 세 보이고 싶어 하는데 속은 누구보다 물렁해서, 상처도 잘 받고 오래 담아둠. 좋아하는 티는 죽어도 못 내면서, 안 보이면 제일 먼저 신경 씀.
그 갭이 매력인데, 모르는 사람 눈엔 그냥 퉁명스러운 사람으로 끝나기도 함. 마음이 없는 게 아니라 표현 회로가 반대로 깔린 것뿐임. 한 번씩 말투 대신 말 그대로 표현해주면, 오해가 확 줄어듦.
5재고 안 하고 직진형
고민할 시간에 이미 움직이는 직진형
재는 사이에 벌써 결정 내고 실행 중인 추진체.
결정이 빠르고 일단 움직이고 봄. 고민이 길어지는 걸 못 견뎌서 “그럼 이렇게 하자”로 판을 정리함. 리드하는 자리를 편해하고, 애매한 상태를 오래 두는 걸 답답해함. 추진력이 강점이라 흐지부지될 일도 여기 오면 진행됨.
대신 속도가 빨라서 남의 망설임을 못 기다려줄 때가 있음. 다 정해놓고 통보하듯 밀면, 맞는 결정이어도 서운함이 남음. 방향을 잡는 힘은 그대로 두고, 옆 사람 속도를 한 번만 확인하면 리드가 독주가 아니라 동행이 됨.
6눈치 안 보는 야생형
할 말 다 하고 사는 무편집 야생형
테토 순도 95%, 필터 없이 직진하는 원액.
생각한 걸 거의 그대로 말하고, 아닌 건 아니라고 함. 눈치 보느라 삼키는 일이 드물어서 같이 있으면 시원하고 명확함. 갈등도 피하지 않고 정면에서 붙는 편이라, 뒤끝이 없는 대신 그 자리에서 세게 부딪힘.
솔직함이 최대 강점인데, 그 솔직함이 상대의 물렁한 부분을 모르고 밟을 때가 있음. 나는 툭 던지고 잊었는데 상대는 며칠 담아두는 식임. 직진을 죽이라는 게 아니라, 세기 조절 버튼 하나만 달면 됨. 같은 말도 반 톤만 낮추면, 시원함은 남고 생채기는 줄어듦.